미국의 전설적 R & B 여성 싱어송라이터 티나 마리(54)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자택에서 숨진채로 발견됐다. 향년 54세.

사망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심장발작으로 추정된다.

한편, 백인이었지만, 흑인음악으로 인기를 얻었던 몇 안되는 가수로 꼽히는 고인은 1979년 데뷔해 싱어송 라이터로 인기를 모아왔다.

인기곡으로는 1980년 '러버걸'(Lovergirl)과 ‘오우 라라라’(Ooo La La La), ‘라도나’(La Don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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