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한파와 기온 급강화로 누수가 발생한 상수도관에 긴급 보수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28일 오후 1~6시 종로구와 서대문구 일부 2000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단수되는 지역은 종로 무악,사직,교남동 고지대 일부 2000세대와 서대문 현저,홍제동 고지대 260세대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차를 긴급 지원하고 복구작업도 최대한 빨리 마칠 계획이다.비상 급수지원이 필요하면 다산콜센터(120)나 중부수도사업소(02-3146-2022~32),서부수도사업소(02-3146-3526~37)로 신청하면 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