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덕양산업㈜, 유니소재로 그린카 산업 견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동차 산업이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개발로 급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품 산업에도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덕양산업㈜(대표 박용석 www.duckyang.co.kr)은 자동차 의장부품 전문 업체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의장부품을 모듈(Cockpit Module) 단위로 공급함으로써 설계업무의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Invisible PAB(전개라인이 보이지 않는 보조석 에어백) 및 PSM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설계,제품 생산에 적용하는 등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후 국책과제 추진 지침에 따라 선행개발,원가절감,애로기술,기술지원,기초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개발 활동을 강화하면서 회사의 경쟁력 향상과 국가기술개발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덕양산업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의장부품의 유니소재 개발이다. 유니소재는 제품의 본래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사용 후 제품의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유해물질 사용도 줄이기 위해 기존 제품의 재질을 단일화한 소재를 말한다.
덕양산업은 국내 최초로 인스트루먼트 패널(Instrument Panel)에 동시 다색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신기술을 개발 중이다. 기존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2~3종의 소재를 사용해 생산됐으며 다색 구현을 위해서는 유기 페인트 처리나 개별 부품 제조 후 조립이 불가피했다. 또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재의 특성상 불량품은 전량 폐기돼 환경오염을 야기했다.
덕양산업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유니소재로 일체화함으로써 한번에 다색 구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이 소재는 폐기 시 별도 분해 과정 없이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 그린카에 적합한 기술이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페인트 삭제로 300만 대 기준 약 30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공정을 축소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용석 대표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부품 업체로서 인스트루먼트 판넬,칵핏 모듈 및 자동차 종합 의장 부품 전문업체로 영역을 확대하여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덕양산업㈜(대표 박용석 www.duckyang.co.kr)은 자동차 의장부품 전문 업체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의장부품을 모듈(Cockpit Module) 단위로 공급함으로써 설계업무의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Invisible PAB(전개라인이 보이지 않는 보조석 에어백) 및 PSM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설계,제품 생산에 적용하는 등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후 국책과제 추진 지침에 따라 선행개발,원가절감,애로기술,기술지원,기초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개발 활동을 강화하면서 회사의 경쟁력 향상과 국가기술개발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덕양산업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의장부품의 유니소재 개발이다. 유니소재는 제품의 본래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사용 후 제품의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유해물질 사용도 줄이기 위해 기존 제품의 재질을 단일화한 소재를 말한다.
덕양산업은 국내 최초로 인스트루먼트 패널(Instrument Panel)에 동시 다색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신기술을 개발 중이다. 기존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2~3종의 소재를 사용해 생산됐으며 다색 구현을 위해서는 유기 페인트 처리나 개별 부품 제조 후 조립이 불가피했다. 또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재의 특성상 불량품은 전량 폐기돼 환경오염을 야기했다.
덕양산업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유니소재로 일체화함으로써 한번에 다색 구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이 소재는 폐기 시 별도 분해 과정 없이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 그린카에 적합한 기술이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페인트 삭제로 300만 대 기준 약 30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공정을 축소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용석 대표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부품 업체로서 인스트루먼트 판넬,칵핏 모듈 및 자동차 종합 의장 부품 전문업체로 영역을 확대하여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