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나눔허브주식회사, 한방 테마파크 조성으로 친환경 약재 재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나라의 한약과 전통 약재의 효과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약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최적의 토양과 기후에 맞는 청정지역을 찾고,약효를 높이는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방의약품 전문제조회사 나눔허브(대표 오상율 www.nanumherb.com)는 1993년 한약재 유통업을 시작,국내 최상의 청정지역으로 불리는 제주도에서 1999년부터 10여년간 한약재 농사를 진행하는 한편 2009년 한방테마파크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조성 했다.
나눔허브㈜는 10여년 전부터 소비자들이 믿고 복용할 수 있는 한약재 생산을 위해 천혜의 조건을 갖춘 최상의 청정지역인 제주도를 선택했다. 제주도에서는 맑은 물과 공기,미네랄이 풍부한 화산토 등을 활용해 무농약,유기농으로 약재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약효가 파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약재의 특성에 맞춰 저온건조 및 햇볕에 건조해 절단 가공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눔제약㈜은 자회사인 나눔허브㈜를 통해 제주에 약용작물 재배단지와 한약재 생산 및 한방체험장 등을 조성했다. 이 종합적인 한방테마파크는 한약재 재배단지 내 1200평 규모의 시설에 도내 200여 농가가 100ha에서 재배한 한약재를 의약품 원료 등으로 가공하고 있으며 한방체험장과 가공 시스템,약재관리시스템도 갖췄다.
이와 함께 시설면에서는 품질관리 실험실,제환 · 과립 포장시설,추출 · 농축시설,저온보관시설 등 GAP기준에 적합한 제조 · 관리 시설을 갖췄다. 최근 대두되는 제환시설 문제에 대해서도 재배단지 내 원외탕전실을 개설함으로써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원외탕전실은 제주의 물을 100년 이상된 유약을 바르지 않은 제주 전통옹기에 담아 2~3일간 숙성시켜 정화작용을 해 옹기 항아리에 모아둔 물은 더욱 깨끗하고 물맛 또한 좋아지며,청정한약재를 탕전 주문할 수 있고,처방전에 따라 전문 한약사가 약재관리부터 조제까지 관리하면서 전통 옹기 방식으로 대량탕전이 가능하다.
제환시스템 또한 분당 최대 1만2000개의 환을 생산하며 포리싱까지 전자동으로 이뤄져 환이 찌그러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롤러에 따라 미세한 환에서부터 초대형 환까지 생산가능하며 스크랩이나 부스러기 발생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약재의 안정성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오 대표는 "부설실험실에서 자체적인 시설을 갖추고 실제로 엄격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며 "눈앞의 이익만 따지지 않고 유해물질들을 철저히 검사해 엄격한 기준에 의해 적합한 약재만을 연구,가공,포장,제품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허브㈜는 올레길을 활용해 향후 제주도에 한약재 재배단지를 확대하면서 농가수익을 늘리는 등 질 좋은 친환경 약재를 재배할 계획이다.
오상율 대표는 "제주도 및 전국 국산한약 재배지에서 약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최적의 토양과 기후에 맞는 청정지역만을 선정해 재배하고 있다"며 "약재의 특성에 따라 약효가 파괴되지 않도록 저온건조 및 햇볕에 건조해 절단가공처리 함으로써 약효의 우수함을 지키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한방의약품 전문제조회사 나눔허브(대표 오상율 www.nanumherb.com)는 1993년 한약재 유통업을 시작,국내 최상의 청정지역으로 불리는 제주도에서 1999년부터 10여년간 한약재 농사를 진행하는 한편 2009년 한방테마파크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조성 했다.
나눔허브㈜는 10여년 전부터 소비자들이 믿고 복용할 수 있는 한약재 생산을 위해 천혜의 조건을 갖춘 최상의 청정지역인 제주도를 선택했다. 제주도에서는 맑은 물과 공기,미네랄이 풍부한 화산토 등을 활용해 무농약,유기농으로 약재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약효가 파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약재의 특성에 맞춰 저온건조 및 햇볕에 건조해 절단 가공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눔제약㈜은 자회사인 나눔허브㈜를 통해 제주에 약용작물 재배단지와 한약재 생산 및 한방체험장 등을 조성했다. 이 종합적인 한방테마파크는 한약재 재배단지 내 1200평 규모의 시설에 도내 200여 농가가 100ha에서 재배한 한약재를 의약품 원료 등으로 가공하고 있으며 한방체험장과 가공 시스템,약재관리시스템도 갖췄다.
이와 함께 시설면에서는 품질관리 실험실,제환 · 과립 포장시설,추출 · 농축시설,저온보관시설 등 GAP기준에 적합한 제조 · 관리 시설을 갖췄다. 최근 대두되는 제환시설 문제에 대해서도 재배단지 내 원외탕전실을 개설함으로써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원외탕전실은 제주의 물을 100년 이상된 유약을 바르지 않은 제주 전통옹기에 담아 2~3일간 숙성시켜 정화작용을 해 옹기 항아리에 모아둔 물은 더욱 깨끗하고 물맛 또한 좋아지며,청정한약재를 탕전 주문할 수 있고,처방전에 따라 전문 한약사가 약재관리부터 조제까지 관리하면서 전통 옹기 방식으로 대량탕전이 가능하다.
제환시스템 또한 분당 최대 1만2000개의 환을 생산하며 포리싱까지 전자동으로 이뤄져 환이 찌그러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롤러에 따라 미세한 환에서부터 초대형 환까지 생산가능하며 스크랩이나 부스러기 발생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약재의 안정성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오 대표는 "부설실험실에서 자체적인 시설을 갖추고 실제로 엄격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며 "눈앞의 이익만 따지지 않고 유해물질들을 철저히 검사해 엄격한 기준에 의해 적합한 약재만을 연구,가공,포장,제품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허브㈜는 올레길을 활용해 향후 제주도에 한약재 재배단지를 확대하면서 농가수익을 늘리는 등 질 좋은 친환경 약재를 재배할 계획이다.
오상율 대표는 "제주도 및 전국 국산한약 재배지에서 약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최적의 토양과 기후에 맞는 청정지역만을 선정해 재배하고 있다"며 "약재의 특성에 따라 약효가 파괴되지 않도록 저온건조 및 햇볕에 건조해 절단가공처리 함으로써 약효의 우수함을 지키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