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오성엘에스티는 미리넷솔라에 3년간 1억788만달러(약 1240억원) 규모의 고순도 태양광 웨이퍼를 공급하게 된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장기공급계약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태양광용 잉곳 및 웨이퍼의 생산시설 증설로 인한 결과물 중 하나"라며 "내년 2월 잉곳 및 웨이퍼 전용 생산시설인 충주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국내외 업체들과 지속적인 대규모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