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 디스플레이 재료 제조업체인 동진쎄미켐(회장 이부섭)이 터치패널 사업에 진출했다. 동진쎄미켐은 올 하반기 계열사인 ㈜동진디스플레이재료를 통해 터치패널 사업을 시작,첫 제품을 생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경기도 시화공단에 있는 동진디스플레이재료가 만드는 제품은 7인치 터치패널 모듈로 내비게이션,휴대용멀티플레이어(PMP),휴대폰 화면용이다. 생산 규모는 월 100만대 정도다. 동진디스플레이재료가 생산을 맡고 동진쎄미켐이 국내외 마케팅을 담당한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