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8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충남대 등 13개 정부출연연구원과 대학을 '2010년 연구비관리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규로 선정된 기관은 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등 6개이며 인증을 갱신받은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고려대 성균관대 등 7개이다.

연구비관리 우수기관 인증제는 연구기관의 연구비 집행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07년 도입됐다.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연구비 사용실적 정산 간소화,연구 간접비 상향조정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