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포스코는 28일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주관한 ‘2010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 회사는 1회와 3회 평가에도 참여해 AA등급을 받았다.올해로 5회째인 이 등급평가 결과는 2년간 유효하다.세 차례에 걸쳐 AA등급을 받은 곳은 포스코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포스코 관계자는 “내부감독체계 구축,법규위반 직원 제재,자율준수협의회 구성 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등급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출자사와 함께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전문교육을 확대하는 등 공정거래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