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세계 영향력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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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로부터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5위에 선정됐다.정 회장은 2008년 6위,작년 3위 등 매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모터트렌드는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경영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모터트렌드의 ‘파워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인물은 포드의 앨런 멀렐리 최고경영자(CEO)다.작년 2위에서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이 전문지는 “미국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지 않고도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며 “수익성 역시 놀랄 만큼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위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페르디난드 피에히 이사회 의장,3위는 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 회장,4위는 폭스바겐그룹의 빈터 마틴콘 회장 등의 순이었다.미국 판매 확대를 견인한 현대차 북미법인의 존 크래프칙 CEO는 10위에 올랐다.톱10은 아니지만 기아자동차의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총괄 부사장은 작년 44위에서 올해 13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작년 1위였던 GM의 릭 왜고너 전 CEO는 이번 파워리스트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창간된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로,미국 소비자들의 차량 구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올해 모터트렌드의 ‘파워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인물은 포드의 앨런 멀렐리 최고경영자(CEO)다.작년 2위에서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이 전문지는 “미국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지 않고도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며 “수익성 역시 놀랄 만큼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위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페르디난드 피에히 이사회 의장,3위는 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 회장,4위는 폭스바겐그룹의 빈터 마틴콘 회장 등의 순이었다.미국 판매 확대를 견인한 현대차 북미법인의 존 크래프칙 CEO는 10위에 올랐다.톱10은 아니지만 기아자동차의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총괄 부사장은 작년 44위에서 올해 13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작년 1위였던 GM의 릭 왜고너 전 CEO는 이번 파워리스트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창간된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로,미국 소비자들의 차량 구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