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아이패드의 유일한 경쟁자는 갤럭시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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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패드에 대적할 유일한 경쟁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1400만대 판매가 예상되는 아이패드는 아이튠스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 소비자에게 매력을 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면서 지금까지는 태블릿PC시장을 거의 주도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평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갤럭시탭만이 태블릿PC시장에서 아이패드에 대적하는 유일한 진짜 경쟁자(only real competitor)라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WSJ은 그 이유로 갤럭시탭의 판매량을 지적했다.
실제로 갤럭시탭은 출시된 지 2개월여 만에 글로벌 판매량 140만대를 넘어섰고 이달 안에 15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의 판매량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746만대를 판매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뉴욕타임스(NYT)가 아이패드의 경쟁자는 아이패드2가 유일하다는 보도를 한 것과 대조돼 흥미롭다.
한편 WSJ은 내년에는 태블릿PC가 5500만대 판매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인용하면서 모토로라나 리서치인모션(RIM)도 아이패드의 적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1400만대 판매가 예상되는 아이패드는 아이튠스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 소비자에게 매력을 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면서 지금까지는 태블릿PC시장을 거의 주도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평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갤럭시탭만이 태블릿PC시장에서 아이패드에 대적하는 유일한 진짜 경쟁자(only real competitor)라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WSJ은 그 이유로 갤럭시탭의 판매량을 지적했다.
실제로 갤럭시탭은 출시된 지 2개월여 만에 글로벌 판매량 140만대를 넘어섰고 이달 안에 15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의 판매량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746만대를 판매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뉴욕타임스(NYT)가 아이패드의 경쟁자는 아이패드2가 유일하다는 보도를 한 것과 대조돼 흥미롭다.
한편 WSJ은 내년에는 태블릿PC가 5500만대 판매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인용하면서 모토로라나 리서치인모션(RIM)도 아이패드의 적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