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8일 백수오 추출물 등을 함유한 여성갱년기 증상 개선 제품 ‘황후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 증진’ 기능성을 개별 인증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주는 백수오와 석류추출물을 비롯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두이소플라본,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류개선 효과가 있는 보라지유(감마리놀렌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또 피부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강력한 항산화효과를 발휘하는 크랜베리 및 추출 분말과 코큐텐도 들어있다.특히 백수오추출물은 지난 5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별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건강기능신소재(NDI)로 승인받아 기능성(효과)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황후애 홍보를 위해 1970년대 청초한 아름다움으로 브라운관을 누빈 선우은숙씨를 모델로 위촉하고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대웅제약연구소 손연경 박사는 “대부분의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에 겪는 정신적,육체적인 변화를 적극 개선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며 “황후애는 갱년기 증상을 스스로 개선하려는 중년 여성들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