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강씨가 머리와 발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범계역 관계자는 "스크린도어 설치공사를 하던 업체 측이 안전요원 3명을 승강장에 배치했지만 퇴근길 전철 이용객이 늘며 혼잡해 사고를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4호선 상행선 전철이 30분 이상 지연 운행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강씨가 비틀거리며 열려 있던 스크린도어 쪽으로 몸이 기울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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