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 노량진우체국 인근인 노량진 본동 441 일대에 33층 높이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량진 본동 441 일대 2만4678㎡에 최고 33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조감도)를 짓는 내용의 ‘노량진본동지역조합주상복합시축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발표했다.

노량진우체국과 영본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이 일대는 용적률 400%를 적용받아 33층 높이의 6개동 총 833채의 주상복합단지가 지어진다.건축위는 주상복합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61채와 지역커뮤니티지원시설도 3905㎡ 넣게 했다.

서울시는 내년 중 착공해 2014년 말께 완공,입주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곳은 주의에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가 있어 자동차의 이용 환경이 좋고,지하철 9호선 노들역과 노량진역이 가까워 부도심인 여의도와 강남권 진출이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