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기획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촬영장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인촌 장관이 방문했다.

유 장관은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시 동아방송예술대학 내 '아테나' 종합촬영소를 찾아 제작진과 배우들을 격려했다.

유인촌 장관의 이번 촬영장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작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촬영장을 찾아 600평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세트장을 둘러본 유인촌 장관은 세트장의 스케일과 디테일에 놀라움을 표시했다는 후문.

이날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던 정우성과 수애는 유인촌 장관과 함께 세트장을 둘러보며 '아테나' 현장의 제작 환경에 대해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숨막히는 첩보 작전과 함께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애절한 러브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은 총 5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로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