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초·중·고 졸업증명서 무인발급기로 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초·중·고 졸업 증명서 등 4종의 교육관련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민원인은 학교나 교육청을 방문하지 않고 시·군·구청 등에서 운영하는 2180곳의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서류를 받을 수 있다.

대상 서류는 초·중·고 학생 졸업증명서와 중·고 성적증명서,검정고시 합격·성적증명서 등이다.초등학교는 대외증명용 성적증명서가 없어 무인민원 발급대상에서 빠졌다.서류를 떼는 데 드는 수수료는 초·중·고 증명서는 무료,검정고시 증명서는 200원이다.교과부는 2011년에 학교생활기록부 등 6종,2012년에는 제적증명서 등 4종의 서류를 무인민원발급 대상에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