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270선 '훌쩍'…이틀째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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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전날에 이어 이어진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사상최고치 행진을 지속했다.
29일 코스피200지수선물 내년 3월물은 전날보다 3.00포인트(1.12%) 상승한 271.95로 장을 마쳤다. 전날 기록한 종가기준 최고가인 268.95를 넘어섰고, 장중 고가도 272.15까지 높였다.
전날 미국 증시가 부진한 경기지표 발표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선물은 보합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주도한 기관의 매수세를 외국인이 이어받으며 강한 상승흐름이 이어졌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 3041계약을 사들였다. 사흘동안 1만413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66계약, 114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비싼 콘탱고 상태을 나타냈지만, 이론베이시스는 밑돌았다. 장중 베이시스가 호전되면서 배당투자 청산물량으로 추정되던 차익거래 매물은 900억원대에서 20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다만 비차익거래 매물이 증가해 전체 프로그램은 1449억원의 순매도였다.
거래량은 22만3193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계약 넘게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4351계약 증가한 9만8269계약이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9일 코스피200지수선물 내년 3월물은 전날보다 3.00포인트(1.12%) 상승한 271.95로 장을 마쳤다. 전날 기록한 종가기준 최고가인 268.95를 넘어섰고, 장중 고가도 272.15까지 높였다.
전날 미국 증시가 부진한 경기지표 발표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선물은 보합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주도한 기관의 매수세를 외국인이 이어받으며 강한 상승흐름이 이어졌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 3041계약을 사들였다. 사흘동안 1만413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66계약, 114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비싼 콘탱고 상태을 나타냈지만, 이론베이시스는 밑돌았다. 장중 베이시스가 호전되면서 배당투자 청산물량으로 추정되던 차익거래 매물은 900억원대에서 20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다만 비차익거래 매물이 증가해 전체 프로그램은 1449억원의 순매도였다.
거래량은 22만3193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계약 넘게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4351계약 증가한 9만8269계약이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