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두산중공업은 29일 4000억원 규모의 영흥 화력발전소 5,6호기 보일러를 공급하는 계약을 한국남동발전과 체결했다.이로써 두산중공업의 올 총 수주액은 12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흥화력발전소 5,6호기에 공급되는 보일러는 각 870㎿급으로,현재 운전 중인 영흥 3,4호기와 같은 국내 최대 규모의 용량이다.두산중공업은 오는 2014년 12월까지 설치를 끝낼 예정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