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축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표축제를 포함한 44개 축제를 201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08년부터 대표축제로 선정해 지원한 안동탈춤축제와 보령머드축제는 명예대표축제로 지정,홍보비 등 간접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키울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축제에는 대표 축제 각 8억원,최우수 축제 각 3억원,우수 축제 각 1억5000만원,유망 축제 각 5000만원 등 등급별로 관광진흥기금이 지원된다.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도 지원한다.
2011년 문화관광축제는 다음과 같다.
◆대표 축제(2개);강진청자문화제,진주남강유등축제
◆최우수 축제(8개);금산인삼축제,김제지평선축제,양양송이축제,천안홍타령축제,춘천국제마임축제,하동야생차문화축제,함평나비축제,화천산천어축제
◆우수 축제(10개);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강경젓갈축제,광주7080충장축제,남원춘향제,무주반딧불축제,문경찻사발축제,영동난계국악축제,이천쌀문화축제,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풍기인삼축제
◆유망 축제(24개);고령대가야체험축제,광주김치대축제,경주한국의술과떡축제,김해분청도자기축제,담양대나무축제,대구약령시한방축제,대전효문화뿌리축제,봉화은어축제,부산자갈치축제,산청지리산한방약초축제,수원화성문화제,순창장류축제,영암왕인문화제,연천구석기축제,울산고래축제,인천소래포구축제,제주정월대보름축제,창원가고파국화축제,태백산눈축제,통영한산대첩축제,평창효석문화제,포항불빛축제,한산모시문화제,해운대모래축제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