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창립 40년을 맞아 새로운 사사(社史)를 만들었다. 1999년 30년사를 발간한 후 두 번째 공식 기록이다. 40년사에는 올해 매출 150조원을 돌파,세계 1위 전자업체로 부상하는 데 발판이 된 40개 성공사례가 담겨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도전과 창조의 역사,도전과 창조의 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40년사를 입수했다. 이건희 회장의 결단,최고경영진,조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이 어우러진 명장면들이 다수 등장한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 질주의 비밀을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