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내년 소비 시장을 이끌 5대 집단으로 △스마트 모빌리언 △얼리 어답터 △프리미어 소비자 △골드 시니어 △알파맘을 29일 제시했다.13~64세 남녀 6000명을 조사한 결과다.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하는 스마트 모빌리언은 휴대폰과 컴퓨터에 관심이 많으며 남성이 60%,10~20대가 51.7%를 차지한다.얼리 어답터는 신제품을 먼저 이용한 후 제품 정보를 퍼뜨리는 집단으로 20대 남성이 많고 지상파 TV,신문,잡지 등을 주로 본다.프리미어 소비자는 높은 소득 수준과 사회적 지위가 뒷받침되는 상위 5% 집단을 뜻하며 지상파 TV,인터넷,신문 순으로 매체를 이용한다.50대 이상으로 노후,자기계발 등에 관심이 많은 골드 시니어는 가전,아파트,자동차 광고에 집중도가 높다.경제 활동,가사,양육 등을 모두 잘 해내는 기혼 여성을 뜻하는 알파맘은 일,자녀 교육,패션 등에 민감하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