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본격적인 반격이 기다려진다-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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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호 LIG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미르의 전설3’ 지난 24일부터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있고 내년 1분기 3차 CBT후 상반기내 오픈 베타 테스트(OBT)가 가능할 것"이라며 "전작 후광효과로 좋은 반응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신작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당초보다 일정이 지연됐지만 현지화 작업 및 샨다측 신작 일정 조정 차원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2011년 상반기 신작 라인업이 강화될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2011년 상반기중 게임쇼에서 공개됐던 신작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기대작 ‘창천2’가 상반기 상용화되고 횡스크롤 액션RPG ‘프로젝트 고블린’, 아이패드용 게임 ‘마스터오브디펜스’, SNG ‘팻츠’ 등 다양한 장르와 신규 플랫폼용 게임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조이맥스 인수 후 조직정비와 프로젝트 효율화 작업이 4분기까지 완료될 것"이라며 "조이맥스와 본격적인 시너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4분기 매출액은 12월 성수기를 맞아 22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9% 늘겠지만 영업이익은 게임쇼 참가로 인한 마케팅비 상승 탓에 10% 감소한 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011년 매출액은 1098억원, 영업이익은 382억원으로 각각 22%, 3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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