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로봇은 29일 재무 건전성 확보와 이익구조 개선을 위해 유통사업과 로봇사업, 전자부품사업, 바닥재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합병전 영위했던 비효율적인 사업 중단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LCD 장비제조 사업에 주력하고, LED 및 OLED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