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금속 페로실리콘 · 탄산리튬 희비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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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 희소금속시장에서 페로실리콘 가격은 상승하고 탄산리튬값은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조달청의 '주간 희소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강철산업에 주로 쓰이는 페로실리콘은 내년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자동차와 제조업 분야의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달청은 "중국의 수요부진으로 최근 4주간 하락했던 페로실리콘 가격은 내년 1분기 빠듯한 공급으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시장에서 현재 가격을 바닥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FOB 차이나 기준으로 페로실리콘 가격은 전주보다 60달러 내린 톤당 16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원료인 탄산리튬은 수년간 신에너지 산업의 기초광물로 주목받았지만 내년엔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탄산리튬 가격은 연말 비수기를 맞아 변동이 없다"며 "내년 공급량 초과로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달청은 내다봤다.
탄산리튬은 톤당 591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25달러 하락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8일 조달청의 '주간 희소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강철산업에 주로 쓰이는 페로실리콘은 내년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자동차와 제조업 분야의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달청은 "중국의 수요부진으로 최근 4주간 하락했던 페로실리콘 가격은 내년 1분기 빠듯한 공급으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시장에서 현재 가격을 바닥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FOB 차이나 기준으로 페로실리콘 가격은 전주보다 60달러 내린 톤당 16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원료인 탄산리튬은 수년간 신에너지 산업의 기초광물로 주목받았지만 내년엔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탄산리튬 가격은 연말 비수기를 맞아 변동이 없다"며 "내년 공급량 초과로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달청은 내다봤다.
탄산리튬은 톤당 591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25달러 하락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