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6년만에 20만대 판매車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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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세단 퓨전, 2004년 이후 첫 20만대 돌파
미국 포드자동차가 6년 만에 20만대를 돌파한 승용차를 탄생시켰다. 주인공은 내년 한국을 찾을 중형세단 퓨전. 포드가 단일 차종 20만대를 돌파한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는 28일(현지시간) 퓨전이 올 1~11월 누적 판매대수 19만65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5% 늘었으며 연말까지 합산하면 20만대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포드 승용차가 마지막으로 20만대를 돌파한 때는 2004년 토러스 세단과 소형차 포커스로 각각 24만8148대, 20만8339대를 기록했다.
올해 20만대를 돌파한 퓨전은 2005년 연간 판매 19만6919대, 2008년에는 19만5823대를 달성하며 그동안 포드의 베스트셀링카로 명성을 얻었다.
포드코리아는 내년 한국 시장에 퓨전과 포커스 2차종을 출시한다.
한편 올 11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단일 차종 최다 판매 모델은 도요타 캠리(29만6581대)이며, 이어 혼다 어코드(25만3073대)와 도요타 코롤라(24만4024대) 순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미국 포드자동차가 6년 만에 20만대를 돌파한 승용차를 탄생시켰다. 주인공은 내년 한국을 찾을 중형세단 퓨전. 포드가 단일 차종 20만대를 돌파한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는 28일(현지시간) 퓨전이 올 1~11월 누적 판매대수 19만65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5% 늘었으며 연말까지 합산하면 20만대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포드 승용차가 마지막으로 20만대를 돌파한 때는 2004년 토러스 세단과 소형차 포커스로 각각 24만8148대, 20만8339대를 기록했다.
올해 20만대를 돌파한 퓨전은 2005년 연간 판매 19만6919대, 2008년에는 19만5823대를 달성하며 그동안 포드의 베스트셀링카로 명성을 얻었다.
포드코리아는 내년 한국 시장에 퓨전과 포커스 2차종을 출시한다.
한편 올 11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단일 차종 최다 판매 모델은 도요타 캠리(29만6581대)이며, 이어 혼다 어코드(25만3073대)와 도요타 코롤라(24만4024대) 순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