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그룹株, 강세…오버행이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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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주가 장 초반 동반 상승세다.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이 두산중공업에 매각되면서 오버행 이슈가 해소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지주사인 두산이 전날 대비 4000원(2.72%) 오른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두산인프라코어(2.23%), 두산중공업(3.58%)도 일제히 오름세다.
두산중공업은 전날 계열사 두산엔진으로부터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1014만8899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중공업의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추가 인수로 그동안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온 오버행 이슈는 완전히 해소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두산메카텍 보유지분 매각시와는 달리 이제는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물량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향후 두산인프라의 주가는 펀더멘털(기초체력)의 개선을 긍정적으로 반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이 두산중공업에 매각되면서 오버행 이슈가 해소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지주사인 두산이 전날 대비 4000원(2.72%) 오른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두산인프라코어(2.23%), 두산중공업(3.58%)도 일제히 오름세다.
두산중공업은 전날 계열사 두산엔진으로부터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1014만8899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중공업의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추가 인수로 그동안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온 오버행 이슈는 완전히 해소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두산메카텍 보유지분 매각시와는 달리 이제는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물량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향후 두산인프라의 주가는 펀더멘털(기초체력)의 개선을 긍정적으로 반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