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이틀째 순유출세를 나타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24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303억원이 빠져나가 25일째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채권형 펀드로 720억원이 들어왔지만 혼합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서 각각 630억원, 2조3450억원이 빠져나가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2조3490억원 감소했다.

전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1조4330억원으로 전날 대비 1240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도 322조6230억원으로 전날 대비 2조3510억원 감소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