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외주, 내년 패자부활전 치른다-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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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30일 2011년에는 올해 장세에서 소외됐던 종목들의 패자부활전이 활발하게 벌어질 것이는 전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한치환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3년 만에 2000선을 회복한 것은 글로벌 위기 이후 회복과정을 거쳐 어느 정도 정상화를 이뤘다고 평가해 볼 수 있다"며 "기업이익 모멘텀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지만 리레이팅의 가능성의 부각되면서 내년에도 코스피는 완만한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코스피 예상밴드로는 1800~2400을 제시했다.
수출보다는 내수가 좋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수급 여건은 주식시장에 우호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저금리 기조가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외국인 매수세는 지속딜 것으로 예상했다.
저금리, 부동산 시장의 안정 등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들이라고 한 연구원은 꼽았다.
또 올해 소외됐던 종목들이 내년 패자부활전을 통해 부각되는 균형잡힌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은행, 건설 등의 내수주, 반도체주, 저평가 중소형주 배당 관련주들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한치환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3년 만에 2000선을 회복한 것은 글로벌 위기 이후 회복과정을 거쳐 어느 정도 정상화를 이뤘다고 평가해 볼 수 있다"며 "기업이익 모멘텀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지만 리레이팅의 가능성의 부각되면서 내년에도 코스피는 완만한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코스피 예상밴드로는 1800~2400을 제시했다.
수출보다는 내수가 좋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수급 여건은 주식시장에 우호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저금리 기조가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외국인 매수세는 지속딜 것으로 예상했다.
저금리, 부동산 시장의 안정 등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들이라고 한 연구원은 꼽았다.
또 올해 소외됐던 종목들이 내년 패자부활전을 통해 부각되는 균형잡힌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은행, 건설 등의 내수주, 반도체주, 저평가 중소형주 배당 관련주들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