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소형주 선별적 강세 전망…관심종목 10選"-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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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011년 증시에서 중소형주가 선별적인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며 관심가질 만한 저평가 종목 10개를 추천했다.
이 증권사 임태근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고 이후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 특히 중형주 위주의 매력이 점차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상승장에서는 선별적인 종목군 내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 이후 중소형주 내 저평가 기준 포트폴리오 성과가 우수했다는 점에 비춰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 기준으로 저평가된 중소형주 투자가 유망하다고 진단했다. 중소형주가 2003년 강세장에서 이미 한 차례 재평가 과정을 거친 가운데 당시보다 큰 폭으로 할인된 종목들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PER이 시장 평균보다 낮으면서 대형주 대비 할인율이 2003년 대비 커진 종목으로는 한진해운홀딩스 아시아나항공 화인케미칼 한국단자 세아제강을 꼽았다. PBR이 1배 이하면서 대형주보다 할인율이 커진 종목으로는 한국제지 웅진홀딩스 한섬 신도리코 SBS를 제시했다.
그는 "SBS의 경우 PBR이 1배 수준이지만 2003년보다 할인율이 큰 폭으로 확대돼 추천 종목에 포함시켰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임태근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고 이후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 특히 중형주 위주의 매력이 점차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상승장에서는 선별적인 종목군 내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 이후 중소형주 내 저평가 기준 포트폴리오 성과가 우수했다는 점에 비춰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 기준으로 저평가된 중소형주 투자가 유망하다고 진단했다. 중소형주가 2003년 강세장에서 이미 한 차례 재평가 과정을 거친 가운데 당시보다 큰 폭으로 할인된 종목들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PER이 시장 평균보다 낮으면서 대형주 대비 할인율이 2003년 대비 커진 종목으로는 한진해운홀딩스 아시아나항공 화인케미칼 한국단자 세아제강을 꼽았다. PBR이 1배 이하면서 대형주보다 할인율이 커진 종목으로는 한국제지 웅진홀딩스 한섬 신도리코 SBS를 제시했다.
그는 "SBS의 경우 PBR이 1배 수준이지만 2003년보다 할인율이 큰 폭으로 확대돼 추천 종목에 포함시켰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