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 성장株 투자매력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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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0일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터치패널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성장주로서 투자 매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허은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진디스플레이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에 따른 물량부담은 상존하지만 발광다이오드(LED)에 이어 터치패널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고, 내년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현 수준의 주가는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탭'을 시작으로 4분기부터 터치패널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태블릿 PC에 이어 휴대폰으로 애플리케이션과 매출처 다변화가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터치패널에 기반한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LED 부진으로 주가 하락이 이어지며 현재 2011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LED 대형주들의 2011년 예상 PER 12~15배와 올해 터치스크린 업체들의 평균 PER인 13.4배 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허은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진디스플레이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에 따른 물량부담은 상존하지만 발광다이오드(LED)에 이어 터치패널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고, 내년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현 수준의 주가는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탭'을 시작으로 4분기부터 터치패널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태블릿 PC에 이어 휴대폰으로 애플리케이션과 매출처 다변화가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터치패널에 기반한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LED 부진으로 주가 하락이 이어지며 현재 2011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LED 대형주들의 2011년 예상 PER 12~15배와 올해 터치스크린 업체들의 평균 PER인 13.4배 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