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단 2계약 만으로 선물 거래를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코스닥 스타지수선물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오전 9시6분부터 5분간 스타지수선물과 스타지수선물 스프레드 거래를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스타지수선물의 약정가격이 기준가격보다 6% 이상 낮고 선물중단 이론가격보다 3% 이상 낮은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서킷브레이커는 스타지수선물 2계약 거래에 의해 발동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