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24분 현재 GS는 전날 보다 4000원(5.73%) 내린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GS가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GS그룹이 2008년 인수에 나섰던 대우조선해양을 다시 인수키로 한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우려감에 주가가 빠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GS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설 것이란 보도가 전해지고 있다"면서도 "자금 조달 등 여러가지 상황을 봤을때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