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대표 배제영)는 '피톤치드 휴대용 공기청정기(사진)'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마크를 인증받았다.

피톤치드는 수목이 해충 · 미생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공기 중에 발산하는 천연 항균물질이다. 이 제품은 천연 피톤치드를 인체에 쾌적한 농도로 희석시켜 휴대용 스프레이로 만든 것이다. 인체에 유해한 가스를 첨가하지 않고 압축공기만 넣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삼림욕 효과가 탁월한 편백나무에서 피톤치드를 대량으로 추출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며 "전남 화순에 있는 전문연구소에서 피톤치드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삼림욕기,화장품,공기청정기 등 생활건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이번에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사무실,차 안,여행지 등 언제 어디서나 삼림욕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