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삼성화재가 손해보험주의 강세에 발맞춰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30일 오후 1시38분 현재 동부화재는 전날보다 5.69% 오른 4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화재는 장중 10%대까지 치솟는 등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 현재 오름폭을 소폭 축소한 상태다. 동부화재는 52주 신고가를 4만6650원으로 갈아치웠다.

삼성화재는 3.94% 오른 22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화재도 장중 5%대 후반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22만8000원으로 경신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정부가 전날 발표한 자동차보험 개선대책에 따라 손보주의 수혜를 기대했다.

한편 같은 시간 흥국화재(2.04%), LIG손해보험(4.48%), 메리츠화재(3.70%) 등 손해보험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해상은 6.76%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