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그룹이 박재민 부사장(59 · 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박 사장은 1989년 대한해운에 입사해 영업본부장과 영업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앞으로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