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3년 만에 2000선을 회복한 2010년 증권시장은 모처럼 활기찬 한 해를 보냈다. 폐장일을 하루 앞둔 지난 29일 밤 서울 여의도 증권가의 조명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