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대 여성이 지하철에서 할머니에게 욕설을 퍼붓는 동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이 여성이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휴대폰을 만지며 옆자리에 앉아 있는 할머니에게 "나 내리니까 그때 앉아라" "속 시끄러우니까, 나한테 말 걸지 마. 괜히 말 걸다가 욕 얻어 처먹어 모르는 애한테." 등 막말을 퍼부어 충격을 주고 있다.

동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 여성의 이름과 홈페이지 등을 찾아 개인 신상정보를 공개해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10대 학생으로 보이는 여성이 옆자리 할머니와 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동영상이 공개돼 '지하철 패륜녀'로 논란을 야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