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에서 탑 커리어를 달성한 케이플러스 톱모델 이승찬의 활약이 눈에 띈다. 이승찬은 지난해, ‘2024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모델 부문 아시아특별상을 수상하며 대중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모델을 시작하고 꼭 받고 싶었던 상"이라고 표현할 만큼 자신이 목표로 삼았던 트로피를 수상하며 모델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그는 올해 더욱 폭넓은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이승찬은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런웨이를 석권하는 등 세계 4대 패션위크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탑모델의 능력을 계속해서 입증해 왔다. 다수의 런웨이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로운 워킹 실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분위기, 유니크한 페이스로 세계 무대를 누비며 글로벌 모델로서 역량을 인정받으며 패션계에서 사랑받고 있다.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일상 공유부터 패션 센스까지 자신의 트렌디한 감각을 맘껏 드러내고 있다. 일명 '느좋남'(느낌 좋은 남자) 옷차림을 선보이며 훈훈한 매력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고급스러우면서 개성 넘치는 감각을 자랑하는 이승찬의 유니크한 스타일링은 그의 깔끔한 이미지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글로벌 브랜드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더불어 유튜브 채널 '이승찬란'을 통해 유튜버로서도 틈틈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 모델로 살아남는 법', '패션모델의 먹방', '패션모델의 관리법', '패션모델의 코디 추천' 등 모델로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꿀팁을 전수하며 구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스포츠 분야에서도 재능을 발산하고 있
하정우는 배우이자 감독, 그리고 14번의 개인전을 개최한 화가이기도 하다. 그에게 원동력을 물었더니 "미혼이라서 가능했다"며 껄껄 웃었다.영화 '브로큰'(김진황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2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하정우는 '열일'이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해엔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 그림을 그릴 수도 있었고, 그래서 전시회도 열었다. 세 번째 연출작인 '로비'를 끝내놓고 후반 작업에도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하정우는 자신이 주연이자 감독으로 활약한 '허삼관'(2015)를 떠올리며 "'허삼관'의 마지막 촬영을 하고 상해로 넘어가 '암살'을 찍었었다. 당시에 온전히 '허삼관' 후반 작업에 집중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로비'는 후반 작업을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서 편집실도 자주 드나들었다"고 설명했다.최근엔 4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도 크랭크인했다. 그는 "이 영화는 2년 전에 연출로 제안받았는데 당시 판권이 해결이 안 됐다. 이후 해결되어 찍게 된 것"이라며 "작년 한 해 동안 '로비' 후반작업, 그림 그리기, '윗집 사람들' 시나리오를 썼다. 여유롭게 보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모든 게 미혼이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 동생이 육아하는 것을 보면 장난 아니구나 싶더라. 우리 집에 놀러 오면 우인이 짐만 트렁크 2개를 들고 와서 세팅하더라. 낮잠 시간도 있고 밥도 먹여야 하고, 울기 때문에 온종일 보는 제가 지치더라"라고 말했다.'조카 바보'로 유명하다고 하자 하정우는 동생인 소속사 대표 김영훈과 결혼한 황보라를 언급하며 "어
배우 하정우가 김남길에 대해 "여자로 따지면 제니퍼 로페즈 같은 매력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2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하정우는 '클로젯'에 이어 '브로큰'으로 호흡을 맞춘 김남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김남길은 열이 되게 많은 친구다. 현장에서 진행이 더디거나, 정리가 좀 안 되면 남길이가 나서서 교통정리를 한다. 열이 많은 계보로 따지면 황정민, 김남길이 있다. 그래서 열감을 느껴지는 히스패닉일 듯한데 우리가 잘 아는 제니퍼 로페즈 느낌이 아닐까"라고 했다.하정우는 자신에 대해서는 "'러브 온 탑' 부른 가수 누구냐. 저는 비욘세 스타일"이라고 했다. 그는 "흑인 문화를 좋아하고, 제 키에 발이 300mm가 넘어간다는 건 조상쯤에 분명히 흑인이 있었을 거라고 본다. 르브론 제임스 팬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던져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영화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 이 영화에서 김남길은 베스트셀러 작가 호령 역을 맡아 민태와 함께 극을 이끈다.김남길의 분량이 생각보다 적다는 반응에 대해 하정우는 "김남길의 마음속은 모르겠지만 워낙 쿨 가이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멋지게 잘 받아들였다"며 "편집의 냉혹함은 모두가 다 알고 있다. 한, 두 작품 한 친구도 아니고 전체 영화의 대의를 위해 감내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시나리오에서는 호령이 쓴 소설 '야행'의 이야기가 또 다른 축으로 흘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