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환 "퇴사한 윤지영·윤영미 아나운서 덕분에…" 시상소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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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환 SBS 아나운서의 SBS 연예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퇴사한 선배를 언급했다.
최 아나는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 아나는 "갑자기 이별한 윤지영, 윤영미 선배 덕분에 자랑스럽게 SBS를 다닐 수 있었다"면서 "나도 후배들이 열심히 다닐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지영·윤영미 아나운서는 지난 29일 발표된 정기 인사에서 비제작부서로 발령이 나자 당일 사표를 제출해 퇴직 처리됐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해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한다"면서 "산천어 축제 사회 본다고 홍보 많이 해달라"고 앞으로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