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천희가 전혜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영상을 단독 입수해 소개했다.
이천희는 절친한 가수 마이큐 공연에서 깔끔하게 수트를 입고 무대 위에 등장했다.
이어 이천희는 '새벽이 오면'을 열창하기 시작했다. 이천희가 삐끗한 이천희 특유의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자 관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이천희의 이런 모습에 예비신부 전혜진은 큰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가수 마이큐는 "이천희가 전혜진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가사를 잊어버렸다. 이후 노래하는 내내 들고 있던 상자에서 반지를 꺼내 전혜진에게 전해줬다고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천희는 최근 9살 연하의 아역배우 출신 배우 전혜진과 2011년 3월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전혜진은 임신 8주차로 속도위반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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