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진이 아내 이현영과 대로 한폭판에서 목도리 키스를 나눴다.

케이블 채널 SBS SBS 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시즌2’(이하 결미다2)녹화에서 강성진은 아내가 원하는 키스방식과 장소를 선택해 미션에 도전했다.

강성진은 "육아와 바쁜 아내와 키스한지 17개월이나 지났다"고 고백하며 아내가 원하는 키스를 하기로 결정하고 함께 키스 장소를 물색하는 열의를 보였다.

평소 로맨틱한 목도리 키스를 나누고 싶다은 아내 이현영의 제안에 이들 부부는 연말을 맞아 화려하게 조명으로 장식된 삼성동에 위치한 포스코 사거리 앞에서 키스를 나눴다.

강성진은 쑥쓰러운지 잠시 망설였지만, 이내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운 키스를 나눠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키스를 끝낸 강성진은 "아내와의 키스는 짜릿했고, 아내에게도 뭔가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내 이현영 역시 "앞으로 자주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부부들이 이 같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내년 1월 4일 밤 12시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