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1월3~7일)에 747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금융투자협회는 내주 회사채 발행 계획을 집계한 결과 STX조선해양 1800억원을 비롯 28건,747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주 3116억원(4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신용등급 A+인 효성이 900억원과 6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연이어 발행하며,LG생명과학도 5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동부그룹 계열 동부한농(BBB+)과 동부씨앤아이(BBB)는 각각 800억원,3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