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가 추천하는 '간절곶 해돋이' 감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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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울산 출신 문지영 부산 MBC 기상캐스터에게 간절곶의 당일 날씨와 해맞이 방법 등을 물어봤다.
신묘년 새로운 해가 뜨는 시각은 1월 1일 오전 7시 31분 23초.
문지영 캐스터는 "해뜰 무렵 날씨는 구름이 조금 있지만 대체로 맑은 편이고 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해뜨는 시각 온도는 영하 5도지만 이날 간절곶에는 바닷 바람이 초속 5m이상으로 불기 때문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에 이를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간절곶에 있는 등대에 올라가서 보면 해 뜨는 것을 가장 잘 볼 수 있다는 '팁'을 전하면서, 해가 뜨기 직전과 직후가 가장 춥다고 하니 두툼한 목도리를 꼭 챙겨가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간절곶에 온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소망 우체통'과 MBC드라마 '욕망의 불꽃' 촬영장을 구경하거나, 호떡집과 스파게티 음식점 '카리브',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횟집을 들러 보라"고 조언했다.
문지영 캐스터는 2006년 부산 MBC에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매일 아침 뉴스투데이,930 뉴스 일기예보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신묘년 새로운 해가 뜨는 시각은 1월 1일 오전 7시 31분 23초.
문지영 캐스터는 "해뜰 무렵 날씨는 구름이 조금 있지만 대체로 맑은 편이고 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해뜨는 시각 온도는 영하 5도지만 이날 간절곶에는 바닷 바람이 초속 5m이상으로 불기 때문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에 이를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간절곶에 있는 등대에 올라가서 보면 해 뜨는 것을 가장 잘 볼 수 있다는 '팁'을 전하면서, 해가 뜨기 직전과 직후가 가장 춥다고 하니 두툼한 목도리를 꼭 챙겨가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간절곶에 온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소망 우체통'과 MBC드라마 '욕망의 불꽃' 촬영장을 구경하거나, 호떡집과 스파게티 음식점 '카리브',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횟집을 들러 보라"고 조언했다.
문지영 캐스터는 2006년 부산 MBC에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매일 아침 뉴스투데이,930 뉴스 일기예보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