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의 신작 '라스트 갓파더'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스트 갓파더'는 개봉일인 지난 1일 하루 40만 5150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91만 4480명을 기록했다.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이 영구라는 설정 하에 뉴욕에서 펼쳐지는 영구의 활약상을 그린 코미디 영화이다. 심형래 감독이 '디 워' 이후 3년 만에 연출 및 제작,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한편 2위는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로 2일 하루 20만 438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91만 4480명를 기록했다. 또 김윤석 하정우 주연의 '황해'는 16만 1474명, 누적관객 수 154만 210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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