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굴욕 '씨스타에 밀리고 연습생에 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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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소속사 연습생에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케이윌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소속사 사장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출연진들이 앨범 발매가 늦어지는 이유를 궁금해하자 그는 "소속사 식구 씨스타가 데뷔곡 '푸쉬푸쉬(PUSH PUSH)'로 인기몰이 하면서 사장님이 어느 순간부터 제 전화를 잘 안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윌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댄스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케이윌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네명의 댄서들이 등장하자 모든 출연진들의 관심은 댄서들에게 쏠렸다.
비밀 프로젝트라 얼굴을 공개하면 곤란하다고 케이윌이 막아섰지만 궁금함을 참지 못한 MC들은 등을 돌리게 한 뒤 마스크를 벗겨냈고 감탄사를 곧바로 쏟아냈다.
"닉쿤을 닮은 미소년"이라는 이휘재의 말에 연습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케이윌은 세트장 한편에 쭈그려 앉은 채 김신영의 위로를 받아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