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년 'E10 리포트'] 키워드 '7C', E10 어떻게 선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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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ㆍFT지수 활용
인구 적은 대만ㆍ말聯 제외
인구 적은 대만ㆍ말聯 제외
한국경제신문은 한국이 새로운 10년 동안 성장과 도약을 하기 위해 협력해야 할 경제교류 파트너로 '이머징 파워 10개국(E10)'을 선정했다. 한국무역협회 KOTRA 한국금융투자협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에 자문했다. 한국 입장에서 경제교류와 투자 대상으로 주요 이머징 국가를 선정,용어를 만든 것은 처음이다. 지금까지 이머징 마켓을 지칭하는 용어로 브릭스(BRICs),넥스트11,마빈스(MAVINS) 등이 있었지만 대부분 골드만삭스 등 외국 투자자가 선정한 것이었다.
한국경제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이머징마켓지수에 포함된 국가를 대상으로 E10을 선별했다. 자본시장에서 유력한 투자지표로 쓰이는 두 지수의 국별 투자 비중에서 모두 1% 이상인 중국 브라질 인도 대만 남아공 러시아 멕시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칠레 터키 태국 폴란드 등 13개국이 1차 대상에 올랐다. 이 중 중국은 미국과 함께 주요 2개국(G2)으로 성장한 점을 감안,이머징 파워에서 제외했다. 대만과 말레이시아는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고 성장탄력이 둔화되고 있어 E10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마빈스에 포함된 호주와 베트남 나이지리아가 빠진 것은 이들을 이머징 마켓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호주는 선진국으로 분류되고 베트남과 나이지리아는 지수 분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E10에 들지 못했다.
한국경제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이머징마켓지수에 포함된 국가를 대상으로 E10을 선별했다. 자본시장에서 유력한 투자지표로 쓰이는 두 지수의 국별 투자 비중에서 모두 1% 이상인 중국 브라질 인도 대만 남아공 러시아 멕시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칠레 터키 태국 폴란드 등 13개국이 1차 대상에 올랐다. 이 중 중국은 미국과 함께 주요 2개국(G2)으로 성장한 점을 감안,이머징 파워에서 제외했다. 대만과 말레이시아는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고 성장탄력이 둔화되고 있어 E10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마빈스에 포함된 호주와 베트남 나이지리아가 빠진 것은 이들을 이머징 마켓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호주는 선진국으로 분류되고 베트남과 나이지리아는 지수 분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E10에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