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격투기의 간판 선수인 '스턴 건' 김동현(29)이 2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종합격투기대회인 UFC에서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동현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벌어진 'UFC 125' 웰터급 네이트 디아스(25, 미국)와 경기에서 심판 만장일치로 판정승(3-0)을 거뒀다. 이는 동양인 최초 연승 기록이기도 하다.

김동현은 이로써 UFC 무대에서 5경기 연속 승리,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동현의 격투기 성적은 현재까지 14승1무1무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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