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첫방송을 앞둔 ‘드림하이’의 스타사관학교 기린예고가 전격 공개됐다.

드라마 제작사 홀림&CJ미디어는 2일 기린예고 스틸컷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 고양시에 약350평 규모로 지어진 기린예고는 아치문과 복도, 기린예고 학생들이 수업할 강당과 정하명 이사장실, 까페 테리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하명(배용준 분)의 이사장실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그대로 묻어날 수 있게 톤부터 사소한 소품까지 신경을 썼다. 게다가 로비에 설치되어 있는 커다란 섹소폰은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위해 달려가는 기린예고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더불어 기린예고가 무엇보다 독특한 것은 이 모든 것들이 모두 개방되어 있어, 이사장실에서 강당을 내려다 본다던가 까페 테리아에서 이사장실을 바라볼 수 있다.

이는 기린예고 학생들과 기린예고 선생님들 모두 기존의 폐쇄된 공간의 교실과 다르게 공개된 공간에서 수업을 함으로써 학생과 선생님이 같이 배우고 같이 성장한다는 학교의 설립 취지가 담겨있는 것이기도 하다.


드라마관계자는 “새로운 스타일의 스타사관학교 기린예고를 통해 시청자들은 한 번쯤 꿈꾸었던 이상적인 학교의 모습과 함께 자신의 꿈과 이상을 실현시켜 나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