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국정 운영 곳곳 '지뢰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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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일 신년 특별연설을 통해 집권 4년차 국정 운영 구상을 내놓는다. 안보와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2일 전했다. 그렇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당장 세밑에 전격 단행한 개각에 대해 야당이 "또 회전문 인사"라고 벼르고 있고 대선 주자들이 본격적으로 몸을 풀면서 자칫 레임덕을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 비준,4 · 27 재 · 보선,한반도 위기관리 등 난제들이 널려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