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이자 평론가인 진중권씨가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에 대해 쓴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중권씨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감스럽게도 난 한번 불량품을 판 가게에는 다시 들르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이번엔 봐드릴 기회가 없을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전처럼 심빠들이 난리를 친다면, 뭐 보고 한 마디 해드릴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불상사는 다시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중권씨는 지난 2007년 심형래 감독의 전작인 '디 워'에 대해 지지자들과 찬, 반 논쟁을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