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LPGA에서 뛴 이정연, 토마토저축은행 입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미국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연(31)이 올 시즌 토마토저축은행 모자를 쓰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나선다.
토마토저축은행은 3일 서울 역삼동 토마토2저축은행 서울본부에서 이정연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이로써 토마토저축은행구단은 이정연뿐 아니라 조윤희(29) 윤슬아(25) 장수화(22) 김유리(20) 등 5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2002년부터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한 이정연은 2위를 5차례 기록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특히 큰 키(176㎝)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와 정교한 쇼트게임이 매력이다.이정연은 2011 K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6위로 통과,올 시즌 국내 무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이정연은 “올해로 미국LPGA투어 10년차가 되는데 미국 경기도 출전하겠지만 최대한 국내 무대에 집중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훈련해 1999년 SBS프로골프 최강전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컵을 꼭 들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토마토저축은행은 3일 서울 역삼동 토마토2저축은행 서울본부에서 이정연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이로써 토마토저축은행구단은 이정연뿐 아니라 조윤희(29) 윤슬아(25) 장수화(22) 김유리(20) 등 5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2002년부터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한 이정연은 2위를 5차례 기록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특히 큰 키(176㎝)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와 정교한 쇼트게임이 매력이다.이정연은 2011 K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6위로 통과,올 시즌 국내 무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이정연은 “올해로 미국LPGA투어 10년차가 되는데 미국 경기도 출전하겠지만 최대한 국내 무대에 집중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훈련해 1999년 SBS프로골프 최강전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컵을 꼭 들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